‘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27일 방송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은 한도준(조현재 분)이 곧 한여진의 장례를 치를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여진을 병원 밖으로 빼돌려 성당으로 탈출시켰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죽은 사람 미워하지 마라. 그 사람 나 때문에 죽었다. 남들에게 3년은 긴 시간이겠지만 내 상처는 조금도 아물지 않았다. 내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김태현은 “경찰이 병원까지 날 추적해왔다. 한도준은 네 장례식을 치를 거다. 그 때까지 속일 수 없다”며 “그런데 왜 내게 전화를 걸었냐”고 질문했다.
한여진은 “한 번밖에 걸 수 없는 전화라고 하지 않았나. 세상에서 한 번 밖에 걸 수 없는 전화, 그게 너다”라고 답하며 김태현을 향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김태현은 한여진에게 입을 맞추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의 시청률은 6.8%를, KBS2 ‘어셈블리’의 시청률은 5.6%를 기록했다.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이제 로맨스가 시작될 듯”,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시청률 엄청나네”, “용팔이 김태희 주원 키스, 김태희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