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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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앨범 발매...과거 허지웅 “스스로 구경거리로 전락시켰다”
대마초 매수 및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센스가 회고록을 담은 앨범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과거 평론가 허지웅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 2013년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힙합 디스대란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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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허지웅은 “이런 것들은 힙합문화라기보다 구경거리로 전락시키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센스의 소속사인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는 8월 26일 자정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센스의 첫번째 정규앨범 'The Anecdote'의 전곡을 공개했다.
'The Anecdote'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아온 앨범으로, 이센스의 삶에 대한 짧은 회고록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돼 17일 예약 마감된 'The Anecdote'의 한정판은 힙합 장르 앨범 판매량으로는 이례적으로 단 일주일만에 16,000장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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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he Anecdote'는 예약기간 내내 주요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들의 주간 음반 판매 순위 1위에 랭크됐으며 '힙합플레이야'의 월간, 연간 판매기록을 단 하루만에 갱신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센스는 2011년 9월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징역 1년 2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의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순간의 충동과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범죄 행위와 사회적으로 막대하게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가담한 것은 어떤 변명으로 용서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사과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