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북-강원 모레까지 300mm 폭우
24일 낮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부터 전남북과 경남, 경북남부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26일까지 이틀간 경남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 제주 산간 지역에 30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고니는 대만 타이베이와 제주 서귀포를 거쳐 25일 오후 부산 남동쪽 14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 동남쪽으로 향하고 있는 제16호 태풍 ‘앗사니’와의 상호작용으로 진행 방향과 속도, 강도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