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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 레이트 댄 네버’ 스타들 23일 한국행
미국판 ‘꽃할배’들이 케이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와 만난다.
미국 NBC의 새 여행 리얼리티쇼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에 출연하는 윌리엄 샤트너(사진), 헨리 윙클러, 조지 포먼 등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SM타운’에서 소녀시대와 만나 한국 음악과 한국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NBC가 한국 TvN의 인기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포맷을 수입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TV, 스포츠 등 미국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노년의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여행 중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해 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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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일 방한해 22일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서울 강남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한국편의 방영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번 촬영을 후원한 한국관광공사는 ‘베터 레이트 댄 네버’가 NBC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 타임에 북미 전역에 방영될 경우 최소 110억원의 광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