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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태도논란, 팬클럽 사과로 일단락? 팬들, ‘실망’→“멤버들 비난 자제해달라”

입력 | 2015-08-12 15:25:00

티아라 태도논란, 사진=동아닷컴 DB


티아라 태도논란, 팬클럽 사과로 일단락? 팬들, ‘실망’→“멤버들 비난 자제해달라”

걸그룹 티아라가 또 다시 태도 논란에 휩싸이자  티아라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던 팬클럽 측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에서 티아라가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팬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티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에 모인 팬들 중 일부는 SNS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의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 팬들은 “‘아육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각 멤버별 홈페이지 마스터들까지 SNS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나섰다.

또 다른 팬은 11일 “멤버들 얼굴 하나 보겠다고 새벽에 와서 밤새고 새벽까지 정신력 하나로 버틴 건데 멤버들이 폐회식에 얼굴도 비추지 않았다”며 “오늘만큼 다른 (아이돌) 팬들이 부러웠던 적이 없다. 다른 아이돌처럼 올라와서 도시락 주고 인사하고 사진 찍고 이런 거창한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최소한이라도 팬을 생각하는 척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티아라는 과거에도 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팬들의 실망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멤버 지연은 지난 2010년 KBS ‘콘서트 7080’에 출연해 무대를 하는 내내 무표정으로 성의 없는 안무 동작을 펼쳤다고 비난받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연말 바쁜 스케줄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다 보니 지쳐 보였던 것 같다”며 “무대에 오르는 가수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지난 2011년에는 가수 모세가 SNS를 통해 “티아라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데뷔 전 녹음실에서 마주쳤을 때도 목이 빳빳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걸그룹 티아라의 태도에 대해 지적했던 팬클럽 측은 공식 사과했다.

11일 티아라 팬클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팬덤 내에게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라며 “현재 사실과 다르게 왜곡돼 전해지고 있는 일에 대한 해명과 함께 오해로 인해 벌어진 이번 일에 대해 사과를 드리려고 합니다”라고 사과글을 올렸다.

사과글 마지막 부분에는 “성급한 판단으로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습니다”라며 “오해의 희생양이 된 멤버들에게 욕설과 비난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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