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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장관 후보자… 17년만에 의사 출신 발탁

입력 | 2015-08-05 03:00:00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주양자 전 장관(1998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의사 출신으로 복지부 장관에 지명됐다. 정 후보자는 국내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08년부터 5년간 분당서울대병원장(4∼6대)을 지낸 그는 취임 당시 889병상이던 병원 규모를 1093병상으로 키웠다. 병원장 시절 분당서울대병원은 동네 의료기관과의 온라인 진료정보 교류 시스템 구축으로 ‘창조경제 정책현장’으로 선정됐다.

△서울(60) △서울고, 서울대 의학대학, 서울대 정형외과 박사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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