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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잊혀진 여인’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임희숙이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탁월한 가창력에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솔 음악계 대모’로 불리며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임희숙이 5일 발표할 이번 신곡은 ‘어떻게 좀 해봐’이다.
‘어떻게 좀 해봐’는 장재남의 ‘빈 의자’ 등을 작사한 김재덕과, 윤시내 ‘열애’, 최백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이동원 ‘이별노래’ 등 무수한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최종혁의 작품이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시원한 임희숙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혼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 임희숙은 2015년 ‘어떻게 좀 해봐’로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임희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희숙은 5일 신곡 ‘어떻게 좀 해봐’를 발표한 후 방송활동을 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