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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31일 진태현과 박시은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우 진태현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24시간 결국 시간이 이렇게 왔네요^^ 시간 참 빠르네요 7월 31일이 언제 오나 올해 초부터 한참 기다렸는데 결국은 이렇게 왔습니다”란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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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SNS에 “생각지도 않은 웨딩 촬영이 알려지고 얼떨떨한 게 엊그제인데 한 달이라는 시간 금방 지나가네요”라고 벅찬 심경을 표현했다.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결혼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주택 주거 지역에 있고 큰길이 아닌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곳이 많이 붐비면 주민들이 저희 결혼으로 불편하실 거 같습니다. 최대한 조용히 가족들과 지인들과 예식을 치를 수 있도록 많은분들 도와주십쇼”라고 양해를 부탁했다.
그 는 또 “저희 결혼 한다고 유난 떨었던 거 모든 분들 이해해주세요 저희로 인해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음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나눴던 거 같습니다^^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초 종영한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SNS 등으로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열애 5년 만에 드디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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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