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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대신 대출을 원하는 사람의 계좌로 사기 친 돈을 받아 챙기는 진화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타났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28일 보이스피싱 사기 혐의로 A(34) 씨 등 중국인 2명을 구속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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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직은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 “저금리로 돈을 빌려 주겠다”고 꾀어냈다.
조건은 입금 받은 대출금 일부를 A 씨에게 건네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 돈 역시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 사기에 속은 또다른 피해자가 입금한 돈이었다.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 대신 이같은 수법을 사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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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확보한 돈은 중국 총책에게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한 보이스피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화한 보이스피싱, 대박이다”, “진화한 보이스피싱, 정말 조심해야겠다”, “진화한 보이스피싱, 날이 갈수록 발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