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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시황]휴가철에도 서울 전세금 뜀박질… 중랑-금천구 0.6% 이상 올라

입력 | 2015-07-27 03:00:00


최근 정부가 금융권 대출을 까다롭게 하는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했지만 아파트값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높은 전세금에 실수요자들의 매매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29주 연속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0.32%) 강남(0.28%) 중랑(0.28%) 서초(0.26%) 광진구(0.25%)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05%였다. 분당(0.02%) 동탄신도시(0.01%)의 오름폭이 미미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0.06% 올랐다.

서울의 전세금은 외곽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주보다 0.28% 상승했다. 중랑(0.68%) 금천(0.62%) 광진(0.54%) 영등포(0.52%) 동대문구(0.50%)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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