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朴대통령 “조선 세계거점 육성”… 빅3 조선사 특허 2500여건 개방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울산대에서 열린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조선해양플랜트 존에서 ‘스마트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스마트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선박의 운항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선박 시스템이다. 왼쪽부터 박주철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김기현 울산시장, 박 대통령,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신현수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장. 울산=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울산 센터 설립을 계기로 국내 조선사 ‘빅3’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특허 2500여 건을 개방한다. 또 울산 센터와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플랜트 △첨단 의료자동화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16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
이재명 egija@donga.com·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