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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영서 폭염주의보, 서울·춘천 33도 찜통더위…자외선 지수도 높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과 춘천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며 “충청남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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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방은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25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됐다.
또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북상 중인 태풍 ‘낭카’(NANGKA)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동쪽으로 더 치우쳐 18일경 우리나라 동해안 지방만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