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준 前 제일은행 대리… 우리카드 홍보실장으로
‘눈물의 비디오’ 중 퇴직을 앞둔 한 여직원이 “제일은행을 살려 달라”며 흐느끼는 장면.
이 비디오가 제일은행 전국 지점장 연석회의장에서 처음 방영됐을 때 한 여직원이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제일은행을 살려 달라”고 흐느끼는 모습을 보고 은행 임직원들이 함께 눈물을 흘려 ‘눈물의 비디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1만2000여 부가 복사돼 기업, 학교 등에서 방영됐으며 김대중 당시 대통령도 비디오를 시청했다.
이 실장은 2000년 제일은행을 나온 뒤 현대카드와 IBK기업은행 홍보실에서 일했고, 최근까지 한국미디어아카데미 대표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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