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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끝낸 11월 이후 고려
가수 세븐이 일본 팬미팅의 감동을 콘서트로 이어갈 전망이다.
7월7일 이른바 ‘세븐데이’를 맞아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홀에서 팬미팅을 가진 세븐은 11월 일본투어를 검토중이다. 2005년 싱글 ‘히카리’로 일본 무대에 데뷔한 세븐은 10년 동안 자신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모습을 팬미팅을 통해 확인하고, 다시 일본 팬들을 만날 계획을 세우기로 하면서 일본 투어를 고려하게 됐다.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월까지 예정돼 있어 투어공연은 11월부터 가능한 상황이다. 투어가 성사되면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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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나인 관계자는 8일 “세븐이 일본 팬들의 뜨거운 격려를 통해 큰 에너지를 얻었다. 새로운 열정으로 여러 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박3일간의 짧은 일본 일정을 마치고 8일 돌아온 세븐은 다시 뮤지컬 ‘엘리자벳’의 무대로 복귀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