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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전인지, 동일본 대지진 의연금 쾌척

입력 | 2015-07-08 21:18:00


프로골퍼 전인지(하이트진로)가 8일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에 동일본 대지진 의연금으로 318만2074엔(약 3000만 원)을 기부했다. 9일 개막하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전인지는 JLPGA 홈페이지를 통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지역 부흥을 돕는 데 동참하려고 5월 일본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우승으로 받은 상금 중 일부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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