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별-정은우.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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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정은우(29)와 박한별(31)이 결별했다.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그해 12월 열애를 인정했지만 7개월 만에 이별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5월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이후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서로 작품에 집중하느라 소원해졌고, 두 사람 모두 공개 연애로 관심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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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은 8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정은우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