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아동 보육시설서 행복 나눔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이 4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올해 발대식에서 활짝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의 임직원 30여 명은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온 한 여직원의 제안을 받아 지난해 맘스케어라는 이름의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후 이들은 서울 용산구의 아동복지센터 혜심원을 찾아 매달 아이들을 위한 종이접기놀이, 점토놀이,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혜심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7세 미만의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아동 보육 시설이다.
맘스케어 봉사단이 사내외에서 호응을 얻자 올해에는 40여 명의 재무설계사(FP)들이 동참해 인원이 70여 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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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케어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황인정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봉사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