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 스포츠동아DB
광고 로드중
방어율 1.95…전날엔 무실점 21세이브
이대호 4타수 무안타 1타점 타율 0.331
한신 오승환(33)이 2경기 연속 등판해 팀의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28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점수차가 4점이라 세이브는 추가하지 못했지만, 2.00이던 방어율을 다시 1점대(1.95)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광고 로드중
소프트뱅크 이대호(33)는 라쿠텐과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지만, 9회 무사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1타점을 추가했다. 타율은 0.331로 조금 낮아졌다. 팀은 7-3으로 이겼다. 지바롯데 이대은(26)은 오릭스전에 구원등판해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으로 시즌 7승째(2패)를 따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