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백종원-최현석-레이먼 킴(맨 왼쪽부터). 사진|MBC·tvN·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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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전략일까, 묻어가기일까.
전문 요리사들이 방송가 ‘대세’로 떠오르자 연예계에서 이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카메오, 특별MC 등 방법도 다양하다.
화제를 불러 모으기 최고의 마케팅이라 ‘윈윈’ 전략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대세에 묻어가려는 ‘편한 선택’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걸그룹 씨스타는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신곡 티저 영상에서 최현석 요리사와 함께 했다. 최현석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쿡방’(요리하는 방송)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요리사 가운데 한명. 씨스타는 최현석의 트레이드마크인 ‘허세’를 이용해 ‘허세댄쇼-쉐이크 잇’이라는 스페셜 영상을 최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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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전문 요리사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백종원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특별MC로 출연 중이다. 스타킹은 특별기획 프로젝트 ‘4대 천왕-명가의 비밀’을 기획해 백종원을 요리해설위원으로 내세웠다. 백종원은 6일부터 4주 동안 출연하며 ‘쿡방’ 열기와 함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