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채연.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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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컴백한 채연 “여자 최대의 무기는 섹시함”
가수 채연이 컴백한다.
25일 채연은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신곡 ‘안봐도 비디오’ 발매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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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은 신곡에 대해 “여자가 남자를 볼 때 느끼는 감정들이 있다.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생각하다가 남자가 뻔히 하는 거짓말로 풀어보자고 생각했다. 재미있는 가사가 있으니 즐겁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채연은 ‘안봐도 비디오’와 수록곡 ‘런웨이’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채연은 이날 즉석에서 안무 시범을 보이며 “가사에 맞춰서 안무를 만들었다. 후렴구에는 바캉스 느낌이 나는 포즈가 있다”고 전했다.
채연은 “여자 최대의 무기는 섹시함이다. 요즘은 남자도 섹시하게 잘 춰서 애매모호한데 아직까지 그게 가장 큰 무기는 섹시라고 생각한다”며 “1위까지는 아니라도, 기억에 남는다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목표를 전했다.
채연의 신곡 ‘안봐도 비디오’는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거짓말과 행동을 묘사한 내용의 레트로 펑크팝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블락비 재효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26일 정오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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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