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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끈 비발디와 헨델을 성악으로 만난다.
7월1일(수)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소프라노 석현수의 독창회가 열린다. 소프라노 석현수는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CJD-음악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성악과, 동대학원에서 디플롬 과정(KA)과 최고연주자과정(KE)을 졸업했다.
이후 스페인 Teatro Calderon, 독일 에어푸트 국립오페라하우스의 주역단원으로 활동했다. 유럽과 국내에서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박쥐’,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장미의 기사’, ‘리골렛토’, ‘코지 판 투테’, ‘아내들의 반란’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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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석현수는 현재 서울대에 출강하는 한편 한세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비발디의 모테트,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바로크 성악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 본래의 의미를 최상의 연주로 되살리는 전문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한다.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www.iyoungeum.com)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