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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표절 논란’
소설가 신경숙(52)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힐링캠프’에서 밝힌 인세에 대한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신경숙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저서 ‘엄마를 부탁해’의 인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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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경숙은 “보통 문학책은 차등없이 인세가 10%다”고 답했다.
권당 1,000원의 인세를 고려하면 2백만부 정도가 팔린 ‘엄마를 부탁해’는 총 20억원의 인세를 얻은 셈이다.
한면, 신경숙은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45)씨가 16일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응준 작가는 이 글에서 신경숙의 단편소설 ‘전설’(1996)과 미시마 유키오의 단편 ‘우국’(1983)의 일부 문단을 나란히 비교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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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준 작가는 “순수문학 프로작가로서는 도저히 용인될 수 없는 명백한 ‘작품 절도행위-표절’인 것이다”라며 강도 높게 신경숙 작가를 비판하고 나섰다.
‘신경숙 표절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경숙 표절 논란, 진짜 표절한 건가?”, “신경숙 표절 논란, 비슷해 보이던데”, “신경숙 표절 논란, 인세가 엄청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