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는 지난 1973년 사내에서 제정된 ‘토요타 환경의 달’이 올해로 43년째를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는 1973년부터 6월을 ‘토요타 환경의 달’로 정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움·실천·고지’ 3가지를 축으로 한 다양한 사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91년부터는 이를 전 세계 모든 토요타 지법인으로 확대하고, 명칭도 ‘토요타 지구 환경의 달’로 바꾸어 ‘지구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한국토요타 역시 ‘토요타 지구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사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6월 한 달 간 매주 에너지 절약 및 CO2배출 절감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에너지 절약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촉구한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토요타 가족 모두가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을 통해 세계 환경을 개선하는데 굳건히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