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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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두 번째 환자(63·여)는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고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5일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전체 환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간 사람들이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감염이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돼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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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환자 중 다른 3명은 감염의 진앙으로 꼽히는 평택성모병원에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이다. 마지막 1명은 다른 발병 병원인 ⓔ의료기관에서 입원했던 환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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