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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메르스 불똥… 개봉일 10일→24일로 연기

입력 | 2015-06-06 03:00:00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 영향으로 영화 개봉이 연기되거나 공연이 취소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의 개봉일은 10일에서 24일로 연기됐다. 투자배급사 뉴는 5일 “최근 사회적 상황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변경하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연평해전’ 관계자 전원은 더 이상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일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릴 예정이던 서해수호자 배지 수여식 및 해군 영화시사회도 잠정 연기됐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