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관하는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은 청와대 본관을 60% 크기로 축소해 지어졌다. 청남대관리사업소 제공
7100m²의 부지에 연면적 2837m²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 대통령기념관은 청와대 본관을 60% 크기로 축소해 옮겨 놓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1층에는 역대 대통령 10명의 업적과 생애를 담은 300호(가로 290.9cm×세로 218.2cm) 크기의 ‘대통령 역사 기록화’ 20점이 전시돼 있다. 지하에는 △세계 정상들과의 정상회담 △대통령 24시 △의장대 사열 등 대통령의 일상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통령 체험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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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 공약에 따라 취임 직후인 2003년 4월 개방됐다. 1983년 12월 준공된 지 20년 만이었다. 준공 당시 이름은 영춘재(迎春齋)였다가 1986년 7월 청남대로 바뀌었다. 역대 5명의 대통령이 88회(471일) 이용했다.
총면적 184만2000m²로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