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0억 펀드로 바이오기업 육성… 朴대통령 “생명산업 전초기지로”
여수에 전남창조경제센터 출범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전남 여수엑스포 국제관에서 열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바이오연료로 움직이는 이앙기에 직접 올라타 작동방식 등을 시연하고 있다. 여수=청와대사진기자단
전남 센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벤처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농식품 연구개발(R&D)과 정책금융, 귀촌귀농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남 센터를 전담하는 GS그룹은 GS홈쇼핑의 아시아 7개국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가별로 다른 농수산식품 품질인증 정보를 제공한다.
전남 센터에는 혁신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기숙시설이 마련됐다. 농수산물 재배 및 식품가공 분야의 특성상 장기간 머물며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재배→가공→유통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3주 과정의 ‘식품 벤처 창업아카데미’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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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