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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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중국영화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송승헌은 제작비 1000억 원 규모의 전쟁 블록버스터 ‘대폭격’에 출연한다.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2일 “최근 ‘대폭격’ 출연을 확정했다”며 “준비를 마치는 대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다국적 군사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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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중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하기도 했던 송승헌은 ‘대폭격’을 계기로 현지 영화시장에서 보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송승헌은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 코미디 영화 ‘미쓰 와이프’의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