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코오롱 아파트’
가장 큰 호재는 삼성 고덕산업단지(수원 사업장의 2.4배)다. 삼성전자는 삼성 고덕산단에 약 10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 고덕 일대에 세계 최대 반도체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삼성전자는 이곳에 약 15조6000억 원을 조기투자하고 가동시기도 2017년으로 1년 앞당기기로 했다.
이달 7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평택에 세계 최대 반도체생산라인 착공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의 예상 근로자 수만 약 9만5000명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인근 진위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LG전자 역시 추가 개발을 밝히면서 5만여 명의 임직원이 고덕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코오롱 아파트의 행정용역은 벽송이앤시가 주체하며 시공예정자는 코오롱글로벌㈜이 선정되었고 자금 관리는 신탁사 KB부동산신탁에서 관리한다.
6월 3일 주택홍보관 측의 전문상담원을 지정받는 예약제를 실시한다.
문의 1855-001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