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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 男女 모두 30대 ‘쑥↑’…콩깍지 벗겨지면 태도 돌변? ‘씁쓸’
평균 초혼 연령 男·女30대…‘결혼 반드시 해야 한다’ 답한 여성은 11%
남성과 여성 모두 평균 초혼 연령이 30대 초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을 선택사항이라고 여기는 인식 역시 함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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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은 47.8세, 여성은 44.8세를 기록해 20년 새 남성은 9.1세, 여성은 9.9세 높아졌으며 혼인 지속기간이 20년 이상 된 부부의 이혼 비중은 전체 이혼건수의 32.3%로 4년 이내 신혼부부(22.5%)보다 높았다.
또한 지난해 이혼 부부 중 남성은 10명 중 4명, 여성은 10명 중 3명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혼인건수는 6만4823건,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6.5건으로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2.8세, 여성이 30.7세로 10년 새 남성은 1.9세, 여성은 2.4세 높아졌다.
평균 초혼 연령이 상승함과 더불어 취업이나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결혼에 대한 가치관 역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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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과거 전국 20~30대 미혼남녀 611명(남성 302명, 여성 309명)을 대상으로 ‘연애 콩깍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녀 전체 응답자의 90.2%는 콩깍지에 씐 적이 있다고 답했다. 콩깍지에 씌면 남성의 37.7%는 여성이 더 예뻐 보일 때 ‘뭐든 다 주고 싶고 돈이 아깝지 않다’고 응답했다. ‘연인의 얼굴만 봐도 배부르다’는 답변도 15.6%에 달했다.
여성은 전체의 35.3%가 ‘함께라면 뭐든 즐겁다’고 생각했다. ‘방귀, 트림조차 사랑스럽다’는 응답도 15.5%를 차지했다.
‘콩깍지 효과’가 가장 클 때는 ‘연애 1개월 이상~3개월 미만’이라는 의견이 27%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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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콩깍지가 벗겨지면 남성은 ‘연인과 만나는 걸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다(26.5%)’고 말했다. 여성의 경우 ‘연락이 줄고 회신이 늦어진다(44%)’고 대답했다.
평균 초혼 연령. 사진=평균 초혼 연령/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