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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석가탄신일 연휴 매출, 방문객 큰폭 증가

입력 | 2015-05-27 16:27:00


아쿠아리움와 영화관을 재개장한 롯데월드몰이 빠르게 영업이 정상화되고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동안 롯데월드몰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5월 들어 롯데월드몰의 하루 평균 매출은 1월부터 4월까지와 비교해 13% 증가했고, 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이 있는 ‘쇼핑몰’은 25% 이상 매출이 늘었다. 주말 방문객도 1월부터 4월 까지는 하루 평균 7만5000여 명이었으나, 영화관과 아쿠아리움이 재개장한 5월부터 평균 9만 3000여 명으로 20% 이상 늘었다.

특히 석가탄신일 연휴 3일 동안에는 30만 명이 방문해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재개장 기념 무료 초청행사를 진행한 9일과 10일 주말보다 하루 평균 5000여 명 가량이 늘었다. 또한 7층과 8층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롯데월드몰 오픈 이후 하루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월드몰은 31일까지 쇼핑몰 동 5, 6층의 ‘서울서울3080’ 식당가에서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티켓을 소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잠실역 지하광장에서는 ‘프린지 스테이지’를 비롯해 ‘판타스틱 퍼레이드’, ‘홍그라운드 버스킹’, ‘마리오네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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