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르쉐
포르쉐가 918대 한정 슈퍼카 ‘918 스파이더’를 세계적으로 리콜한다.
26일 해외 언론들은 이번 리콜에 대해 “냉각장치의 정상 작동을 방해할 수 있는 전기배선 문제로 예방 차원의 리콜”이라고 전했다. 리콜대상은 올해 4월 말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포르쉐 측은 정확한 리콜차량 대수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223대, 독일 및 스위스에서 각각 76대, 23대가 각각 리콜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918 스파이더는 지난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2.8초, 200km/h까지 7.9초가 소요되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가졌다. 안전최고속도는 345km/h에 이른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