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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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03년 미국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자대표팀에는 당연한 것들이 여자대표팀에는 대부분 처음이다.
최근 여자대표팀만을 위한 응원가가 처음으로 탄생했다. 정성천 코치의 후배이자 그룹 사랑과 평화의 기타리스트 조범진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직접 제안했고, 특별 제작해서 협회에 전달했다.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응원가’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향후 공식행사나 영상 제작 시 이 노래가 공식 응원가로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여자축구는 남자축구에 비해 인기와 관심도가 떨어졌다. 보통 남자월드컵 때는 개막 수개월 전부터 가수들이 너도나도 응원가를 만들었지만, 여자축구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때문에 이번 응원가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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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