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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자발찌 성범죄자, 9일만에 대전서 검거
입력
|
2015-05-15 16:09:00
지난 7일 경북 포항에서 전자 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가 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2시 쯤 대전시 동구의 한 노래방 지하 창고에서 51살 김 모 씨를 붙잡았다.
전과 17범인 김씨는 성폭행죄로 복역하다가 법원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하라는 명령을 받고서 지난달 3일 출소했다.
경찰은 김 씨를 포항으로 압송해 정확한 도주 경로와 경위,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