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상동 원이엄마공원 옆에 설립한 예미정은 300m² 크기 한옥으로 지었으며 조리실과 장독대, 발효실 등을 갖췄다. 맛체험장은 그동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배추김치와 손두부, 장독대 활용 장 담그기, 안동식혜 만들기 등을 준비해왔다.
맛체험장에서 먹을 수 있는 종가음식은 종류별로 1인 기준 3만, 5만, 7만 원 선이다. 전통 종가음식을 기본으로 새로운 요리를 첨가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이다. 예미정은 정식 개관에 맞춰 다례체험장과 종가음식전시관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