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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현철 “이순재 선생님, 풍 맞으라는 말에…”

입력 | 2015-05-07 17:08:00


‘라디오스타 서현철’

‘라디오스타’ 서현철이 이순재와의 공연 일화를 전했다.

서현철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두얼굴의 사나이 특집’에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서현철은 “애드리브는 위기를 모면하는 데 쓸 수 있지만 그냥 사용하면 배우 욕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최근 기억에 남는 애드리브가 있냐”고 서현철에게 물었다.

서현철은 “이순재 선생님이 벤치에 앉아 있고 내가 등장하면 ‘또 나왔어?’라고 묻는 장면에서 이순재 선생님이 갑자기 ‘풍 맞은 건 어때?’라고 장난을 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현철은 “내 후배나 동기가 그랬으면 ‘뭐라는 거야’라고 했을 텐데, 선생님이 풍 맞았다는데 맞아야지”라며 “몸을 구부린 뒤 ‘제대로 맞았어’라고 했다. 이후 공연에서는 계속 풍을 맞은 걸로 나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 서현철은 아내와의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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