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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유력…백제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화재청은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평가 결과보고서에서 공주 공산성, 공주 송산리 고분군,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부여 능산리 고분군, 부여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 익산 미륵사지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등재 권고로 평가해 유네스코(UNESCO)에 제출했음을 알려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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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효과적인 법적 보호 체계와 보존 정책을 비롯하여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되었다.
ICOMOS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심사·자문을 하는 민간 전문가 기구로서, 세계유산 등재 신청 유산에 대해 신청서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기술적 요건의 충족 여부를 심사하고, 등재 가능성을 판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최종 평가서를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최종적인 세계유산 등재는 오는 6월 28일부터 열리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위원국(21개국) 합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12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