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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도 못 살린 유창식, 고향팀 기아서 살아날까?

입력 | 2015-05-06 09:56:0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왼손 투수 유창식(23)이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 팀 기아 타이거즈로 간다.

KIA는 임준섭과 박성호(이상 투수), 이종환(외야수)을 한화에 주고 유창식, 김광수(이상 투수), 오준혁, 노수광(이상 외야수)을 받는 3대 4 트레이드를 6일 단행했다.

2011년 드래프트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유창식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 팀으로 돌아가게 됐다. 유창식은 당시 구단 사상 최고 계약금인 7억원을 받고 입단한 기대주로 ‘제2의 류현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 동안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다. 국내 최고의 투수 조련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야신’ 김성근 감독조차 결국 유창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유창식은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9.16이다. 유창식의 최고 성적은 2012년에 올린 6승(8패)이다. 5시즌 통산성적은 107경기 16승27패 평균자책점 5.50.

KIA는 “향후 좌완 선발 및 중간 계투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됐고, 외야 자원 확보를 통한 선수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트레이드를 평가했다.

유창식 등을 얻는 대가로 기아가 한화로 보낸 임준섭과 박성호, 이종환은 각각 왼손 선발 유망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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