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Olleh)’는 KT의 대표적 이미지로 국민에게 인식돼 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를 넘어서 자체 글씨체인 ‘올레체’, ‘올레스퀘어’, ‘올레 애플리케이션’ 등에 적용되면서 KT의 서비스부터 공간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되고 일체화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KT의 디자인 경영의 핵심 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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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토피아 PR이미지는 KT의 사업 목표인 기가토피아를 이용자와 사내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으로 ‘아이덴티티 부문’과 ‘소비재 상품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기가토피아 PR이미지는 KT의 신사옥 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의 각 층과 주요 공간에 게시되어 있으며 향후 전국 주요 거점 대리점 등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제공한 ‘올레멤버십 다이어리’도 ‘커뮤니케이션 출판 부문’과 ‘소비재 상품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올레멤버십 다이어리는 다이어리에 휴대전화를 거치할 수 있는 편의 기능과 명품 클러치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작년 말 2만 명 한정 제공 프로모션에 총 40만 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