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게를 쫓는 문어: 무시무시함을 느끼게 하는 영상”이란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을 2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유튜브 이용자 ‘베티나 턴불’은 10일 게 한 마리를 열정적으로 쫓아가 결국 낚아채고 마는 문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호주 시드니 로즈베이 부둣가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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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척추동물계의 천재’라 불릴 정도로 지능이 높은 문어는 아이들이 못 열도록 고안된 병뚜껑을 다리로 열 수 있고 장난을 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어는 빨판이 달린 다리 8개를 입 주위에 갖고 있으며 주위 환경에 따라 색상을 바꿀 수 있어 이를 이용해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
해당 영상 보기 ▶ http://global.donga.com/View?no=27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