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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수익금 5700여 만 원 기부로 약속 지켜

입력 | 2015-04-15 09:29:00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사진 = 동아DB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수익금 5700여 만 원 기부로 약속 지켜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세월호 침몰 참사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15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2011년부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형주가 800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임형주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세월호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음원 수익금 5700여 만 원을 기부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서에 서명했다.

이날 임형주는 “1년 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같이 하기 위해 노래(‘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헌정하고 음원 수익금 전액기부를 약속드렸다. 오늘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뜻 깊다”고 전했다.

한편,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작자미상인 영미권 시에 2003년 일본의 유명작곡가인 아라이 만이 곡을 붙인 노래다. 2009년 2월 임형주가 한국어로 개사 및 번안해 국내에 발매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사진 =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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