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조 원 규모의 1200MW급(600MW급 2기) ‘송하우1’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호찌민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하우장 지역에 2019년 10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측은 “이번 수주로 2020년까지 약 30GW 규모의 베트남 발전시장뿐 아니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추가 수주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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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인터, 투르크메니스탄 제철사업 MOU ▼
대우인터내셔널은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 결과로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부와 10억 달러(1조900억 원) 규모의 제철플랜트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파이프와 철근을 50만 t씩 생산하는 제철플랜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