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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남성 과체중 비율’
한국 성인 남성 10명 중 4명은 과체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UN) 산하 기구인 영양강화를 위한 국제연합(GAIN)과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암웨이가 세계 30여 개국을 상대로 세계 영양 불균형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율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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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본(28%), 중국(25%), 북한(19%) 등 주변국 남성과 비교해 봐도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한국 남성의 질병 부담을 가중시키는 위험 요소는로 불균형적인 식습관과 음주, 흡연의 세 가지로 파악됐다. 더욱이 한국인은 과일, 잡곡류, 채소 및 견과류의 섭취가 부족하고, 소금 섭취량은 지나치게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발간한 ‘건강과 웰빙에 관한 소비자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북미 지역이 59%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남미(54%), 유럽(52%), 중동·아프리카(50%)가 순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3%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이어트 비율은 49%로, 유럽 지역(47%) 비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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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