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행복감 지속 시간 (사진=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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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 결혼 후 행복감 지속기간 2년에 불과...男은 결혼생활 내내
결혼 후 행복감
한국 여성의 결혼 후 높아진 행복감이 2년 밖에 지속되지 않는 다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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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성의 경우 결혼 생활 내내 지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루돌프 교수팀은 한국노동패널조사 자료를 이용, 1천 명의 첫 결혼 전후와 200명의 이혼 전후 이력을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냈다.
결혼 한 해 삶의 만족도는 1을 최대치로 설정했을 때 남성의 경우 0.3 단위, 여성의 경우 0.25 단위가 각각 올라갔다.
연구팀은 "이러한 증가치는 여성의 경우 2년 후 대부분 도로 줄어 행복감이 결혼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남성은 결혼 생활 내내 결혼 전보다 0.15∼0.2 단위 높은 수준을 유지해 행복함이 지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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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교수는 "한국 부부들이 결혼으로 발생하는 이득을 동등하게 배분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높은 성 불평등 때문일 것"이라며 "이와 달리 영국과 독일의 경우 결혼을 통한 이득이 동등하게 배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국제 학술지 '페미니스트 이코노믹스'(Feminist Economice)에 게재됐다.
결혼 후 행복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