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비만 원인)
수면부족 비만 원인 될수 있다! 5시간 이하 비만위험도 권장시간의 2.3배↑
수면부족 비만 원인
수면부족도 비만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연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진흥원은 수면시간에 따른 비만위험을 알아보고자 만 13~18세 청소년 2685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하루 5시간 이하, 6~7시간, 7시간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분석 결과 고등학생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인 학생에 비해 6~7시간인 그룹은 1.4배, 5시간 이하인 그룹에서는 비만위험이 2.3배 높았다.
전 문가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설탕이 들어간 식품, 흰 밀가루 음식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찾게 만들며 특히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은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잠이 모자랄수록, 우울할수록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게 된다.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은 포만감에도 관여해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떨어져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야만 비슷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도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호르몬은 스릴을 느끼거나 무언가 도전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길 때 분비되는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나 카페인 음료를 마실 때, 운동 직후에도 그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더군다나 도파민은 자극에 대해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결핍 상태에 빠져 고당질, 고지방 음식을 찾게 만든다.
(수면부족 비만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