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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소급 섭취 과다…나트륨 배출 식품으로 위험도 ‘뚝↓’

입력 | 2015-04-02 10:35:00

동아DB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강관련 국제단체인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은 ‘소금과 어린이 건강’을 주제로 소금 과다 섭취에 대해 경고했다.

WASH는 “소금 과다 섭취는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이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 이는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 위험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 3~5세 2017㎎, 6~11세 3134㎎, 12~18세 4110㎎ 등이다. 이는 15세 이상의 충분섭취량(1500㎎)을 넘어선 수치다.

이에 전문가들은 어릴 때부터 짜게 먹는 식습관에 길들여지면 어른이 되고 나서도 입맛을 바꾸기 힘들며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비만 위험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라면, 햄버거, 프렌치프라이, 치킨 등은 나트륨 과다 섭취를 유발해 비만 위험이 있고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미 짠맛에 길들여진 아이들을 위해서는 평소 바나나, 배, 키위, 검은콩, 감자, 브로콜리 등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2g 이내로 설정했지만 우리 국민은 하루 평균 4g대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사진 =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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