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시작하는 ‘빅오쇼’는 워터스크린, 분수, 화염, 레이저, 안개 등을 활용한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다. 지난해 15만 명이 관람하는 등 남도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관람석 상단에 12개 조명을 설치해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이는 ‘슈퍼 스노’ 효과를 새롭게 선보인다. 주간에는 오후 3시와 3시 반, 4시 등 세 차례에 걸쳐 해상 분수쇼를 진행해 박람회장 수변공원을 산책하는 이용객과 아쿠아리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객, 스카이플라이(공중하강) 이용객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오후 7시 반부터 8시 35분까지(4월), 8시 10분부터 8시 55분까지(5∼8월), 7시 20부터 8시 5분까지(9∼11월) 해상 분수쇼를 선보인다. 061-65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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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