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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메건리 길건’
가수 김태우가 가족에 대한 비난과 질타를 거둬줄 것을 눈물로 부탁했다.
소속가수 길건과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태우는 1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가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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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기자회견으로 질타나 비난이 없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아내를 정말 사랑하고 내 가족을 지킬 거다. 나라고 억울한 부분이 왜 없겠나. 그런데 이런 저런 얘기를 안하는 건 또 처음부터 되풀이될까봐서다. 그냥 나를 질타하고 나를 비난해라”라고 비난의 화살을 자신으로 겨눠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김태우는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울먹이는 소리로 “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습생도 더 많아졌고 키스라고 신인가수도 나왔다. 오해가 깊어져서 갈등이 되고, 갈등이 깊어지니 소송까지 가더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거다. 인생에서 전환점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번이 그런것 같다. 더 성숙해질거다. 사람들에게 힘이되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할거다. 나에게 중요한건 그뿐이다”라고 앞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태우는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 내 가족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원래 상처받지 않는 스타일인데 가족은 안되겠더라. 가정도 회사도 열심히 잘 꾸려나가겠다. 길건 씨 메건리는 잘 해결할거고 각자 영역에서 활발하게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 잘 지켜봐 달라”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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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메건리 길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태우 메건리 길건, 김태우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라”, “김태우 메건리 길건, 가족 욕먹는 건 잘못했지만, 그 단초를 제공한 것도 부인이지 않나?”, “김태우 메건리 길건, 최근 방송에 나와서 더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