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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3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1500호 ‘서울대중앙점’을 열었다. 1500호점은 국내 커피전문점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 10월 1000호점 돌파한 이후 약 1년 5개월만이다.
2011년 500여개에 불과했던 매장이 2년여 만에 두 배 가량 늘어 1000호점을 돌파한 뒤, 채 2년이 안돼 1500호점을 돌파한 것.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빠른 성장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가맹점 수익을 최우선시하는 경영 방침으로 매장 오픈 시 가맹점의 수익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증금과 임차료의 거품을 걷어내고, 대형 커피프랜차이즈 점포 대비 저렴한 창업비용과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월정액 25만원)로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진입 장벽을 한층 낮췄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1500호점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통한 노력이 꾸준한 성장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매장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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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