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천안함 폭침 언급 (출처= 동아일보DB)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천안함 폭침사건 자체가 새누리당 정권 안보 무능의 산물”이라고 25일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천안함 폭침 5주기’를 하루 앞두고 이 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7년간 국방 안보는 참담한 수준으로 무너졌다”면서 “특히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군대 내 각종 사건사고와 방산비리는 이 정권의 안보의지와 능력을 의심케 한다”고 비난했다.
문재인 대표는 또한 “천안함 폭침 5주기는 종북몰이가 아니라 해이한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한다”며 “고귀한 목숨을 바친 46명 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